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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이야기 땅을 가리는 식물 '인삼'의 재배과정을 소개합니다.

물소리, 바람소리,
사람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라는 인삼

땅의 기운이 자라는 2년의 시간, 인삼을 보살피는 6년의 시간.
8년의 정성으로 키워 낸 KGC인삼공사의 6년근 홍삼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인삼 재배지
    자연환경

    인삼은 서늘하고 건조한 기후를 좋아하는 반음지성 식물로,
    연평균 기온 0.9℃~13.8℃, 여름철 평균 기온은 20℃~25℃로 비교적 서늘하고,
    연평균 1200mm 내외의 비교적 강수량이 적은 지역이 재배에 적합합니다.
    토양은 표토(表土)는 사양토(砂壤土), 심토(心土)는 점토(粘土)로
    토층 구분이 명료한 지역이 좋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하여 고려해 볼 때 한반도는 인삼 생산의 최적지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질 좋은 인삼을 생산하는
    인삼 종주국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01예정지 선정 및 관리

    시제는 북쪽 또는 동북쪽으로 완만하게 경사지면에서 북쪽이나 동북쪽에 높은 산이나 방풍물 없이 넓게 트인 곳이 좋으며, 평지라도 배수만 잘 되면 무방하다. 토양은 표토와 심토의 구분이 명료하고 부식질(腐植質)이 많은 곳이 좋다. 예정지 밑 밑거름은 산야초 등 신선유기물을 많이 넣어 1~2년간의 휴경을 통하여 연간 15회 이상 밭을 갈되, 뜨거운 한낮에 집중적으로 갈아 일광소독으로 병충해를 예방한다. 또한 엄격한 잔류 농약 검사를 통해 청정 토양만 선별하여 예정지로 관리한다.

  • 02채종 및 개갑

    종자는 4년 근에서 7월 중순경 열매가 붉은색으로 성숙되었을 때 채취해 딱딱한 종자 껍질이 벌어지게 하는 개갑(開匣)처리를 해서 파종하여야한다. 개갑 처리 방법은 채종 직후 과육을 깨끗이 제거하고 7월 중하순경에 개갑장에 넣어 약 100일간 물을 주면 종자 내 배(肧)의 성장과 동시에 종자 껍질이 벌어지게 된다.

  • 03파종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 사이 파종하고 월동기간 중 저온처리를 한다. 이듬해 4월 중하순경에 발아가 되고 그 후 10월 중순까지 뿌리가 신장되어 이식이 가능한 묘삼이 된다.옛날에는 두둑위에 파종장척이라는 기구를 사용해 땅에 구멍을 낸 뒤 사람이 종자를 일일이 집어넣었지만, 요즘은 파종기계가 개발되어 기계식으로 파종한다. 파종 후에는 볏짚은 잘게 썰어서 깐 다음 그 위에 이엉을 덮는다.

  • 04본포이식

    파종 후 2년째 묘포(苗圃)에서 묘삼을 캐서 본포(本圃)에 이식한다. 봄 이식은 3월 하순~4월 상순에 하고, 가을 이식은 10월 중순~11월 중순 사이에 한다. 이식은 원료 수삼의 체형과 수량,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45˚각도로 경사지게 심는다. 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도와 깊이다. 45˚로 뉘어심어야 사람 모양으로 균형되게 자라며, 고려인삼은 이러한 우수한 체형을 만들기 위해 예로부터 전부 이식재배를 해왔다.

  • 05인삼수확

    인삼은 4~6년근이 되는 해의 9~10월에 걸쳐 채굴(수확) 한다.
    해가림을 철거하고 인삼줄기를 베어낸 다음 채굴 호미나 트랙터를 이용해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채굴한다. 채굴한 수삼은 그늘진 곳에서
    흙을 털고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