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13
3월 12일 오전 11시 중국 광저우(廣州) Asia International 호텔에서 제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 최강전 최종라운드가 개최됐다.
한편 이날 벌어진 대국에서 한국의 이민진 5단이 중국의 2장 리춘화 5단에게 325수만에 흑 1집반승을 거두고 2연승했다.
이민진은 중앙 접전에서 손해를 보며 비세에 빠졌으나 맹렬한 투혼을 발휘하며 연이어 승부수를 던진 끝에 반집을 다투는 접전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끝내기에서 상대 실수를 틈 타 그림같은 역전극을 펼쳤다.
한국팀의 마지막 주장인 이민진은 13일 일본팀의 2장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이민진의 승리로 한국과 중국이 나란히 1명씩의 선수가 남은 가운데 일본만이 2명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한국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이민진이 남은 세 명의 선수를 모두 물리쳐야 한다.
정관장배 바둑대회의 중계는 한국인삼공사 홈페이지(www.kgc.or.kr)를 통하여 관람할 수 있다.
◇ 각 국 남은 선수
▲한국 = 이민진 5단
▲중국 =: 예꾸이 5단
▲일본 = 고니시 카즈코 8단, 야시로 쿠미코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