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17

지난 11월 12일~15일까지 열린 <제7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차전에서 재중동포 소녀기사 "쑹룽후이 초단(16세)"이 4연승을 거두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쑹 초단은 참가기사 15명 중 최연소지만 차분한 플레이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으로 한국의 이다혜 3단, 일본의 가토 게이코 6단, 한국의 이하진 3단, 일본의 만나미 가나 4단을 차례로 물리치며 중국팀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2006년 14살 때 프로에 입단해, 그해 전국 여자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천재성을 드러낸 그녀는 "어렸을 때 할머님께서 가르쳐 주신 덕에 간단한 한글 정도는 읽을 수 있다"며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표시했다. 쑹 초단은 4연승 부상으로 지삼10지 600g(170만원) 2세트를 받는다.
<제7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2차전은 서울에서 2009년 1월 11일~16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