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 한국 2연패

2011. 3. 29



 

3월 28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에서 벌어진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최종국에서 박지은 9단이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16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한국의 대회 2연패를 결정지었다.   1차 대회의 주인공이 7연승 한 문도원 2단이었다면 2차 대회의 히로인은 단연 최종전 승자 박지은 9단이었다.

2차전에서 한국은 문도원 2단이 중국의 탕이 2단에게 불계패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했지만 김미리 초단이 일본의 요시다 미카 8단에게 불계승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러나 중국에는 여류 최강 루이나이웨이 9단이 존재했다. 루이 9단은 한국의 김미리 초단을 불계로 꺾은 데 이어 이하진(솔브릿지국제경영대2) 3단과 박지연 2단에게 연거푸 불계승하며 여류 최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결국 우승의 향방은 한국과 중국의 주장인 박지은 9단과 루이나이웨이 9단의 최종 대결에서 판가름나고 말았다.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바둑TV와 세계사이버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여류기사 각각 5명 씩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최종 우승국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7,500만원이며 3연승부터는 연승상품을 별도로 지급한다(3연승 地蔘 20支 2세트, 4연승 地蔘 20支   4세트, 5연승 地蔘 20支 6세트, 6연승 地蔘 20支 8세트). 한편 대회 최다 연승인 7연승을 기록한 문도원 2단에게는 연승상금으로 천삼 20지(170만원 상당) 2세트와 지삼 20지(85만원 상당) 6세트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