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관장골프단 이보미, JLPGA 투어 우승 !!!

2012. 3. 12



 
정관장 골프단 소속 ‘스마일 퀸’ 이보미 선수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 대회에서 일본 진출 2년 만에 첫 승을 올렸다.
이보미는 11일 끝난 JLPGA 투어 시즌 두번 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안선주와 연장전을 벌인 끝에 정상에 올랐다.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다승왕, 상금왕 등 4관왕을 거두고 지난 해 일본 무대에 진출한 이보미는 2년 만에 첫 승을 올리고 우승상금 1440만엔(약 2억원)을 거머쥐었다.

이보미는 이날 우승으로 작년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가 일본 대지진 여파로 남은 라운드가 취소돼 우승할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털어냈다.

정관장 골프단이 올 초 영입한 이보미는 지난 1월부터 6주간 호주 골드코스트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스윙 훈련을 소화했는데 이를 톻해 체력이 좋아지고 스윙의 안정과 정교함을 갖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고.  또 평소 홍삼 제품(추출액, 절편)으로 건강 관리를 해 온 것이 오랜 체력 훈련의 피로도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보미의 일본투어 우승은 올 해 한국 여자 골퍼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