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5
- 전국 30개 대학서 1500명 대상
- 인삼종주국 위상 강화 및 글로벌시장 진출 촉진 위해

KGC인삼공사는 홍삼의 기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전국 30개 대학에서 15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임상 시험은 기존 연구를 통해 확인된 피로도 개선 효과 등의 효능은 물론 안전성, 약물상호작용 등에 대해 국제기준으로 다시 검증하는 시험이다. 한국의 인삼종주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KGC인삼공사의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 홍삼은 KGC인삼공사를 중심으로 정부, 대학병원, 연구 기관 등의 공동노력에 의해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6000여편의 임상 및 전임상 시험 연구결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KGC인삼공사는 기존 수많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유명 대학병원 연구진을 통해 대규모 임상시험을 동시에 실시, 국제기준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대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에 등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국가별로 상이한 규제 및 수출 기준 사항을 충족시켜 해외 제품 등록시 과학적인 안전성, 유효성 근거자료로 활용하는 등 글로벌 개척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KGC중앙연구원 장일무 원장은 "미국은 미국산 삼이 암환자의 피로도를 개선시킨다는 연구를 발표하는 등 자국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임상연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로 한국 홍삼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한국이 인삼의 종주국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