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아래

WINTER THERAPY

2020 Winter

겨울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서늘한 집 안 공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싶다면 체크 패턴에 주목하자. 타탄, 깅엄, 글렌 등 다양한 종류의 체크 패브릭에 작은 아이디어를 더하면 개성 넘치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클래식의 정석 크리스마스 테이블

체크 패턴은 크리스마스 장식에서 빠질 수 없는 공식 같은 아이템.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풍성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레드 타탄 체크 테이블보를 베이스로 테이블을 세팅한다. 겨울 느낌이 나는 편백나무 잎과 빨간색 열매를 체크 냅킨 위에 살짝 올려 아기자기한 감성까지 더한다면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디너가 되기에 충분하다.

포근한 겨울옷 입은 스탠드

평범한 테이블 스탠드에 간단한 작업을 더한다. 화이트 스탠드 갓에 다양한 색상이 믹스된 모직 체크 원단을 씌워보자. 밋밋한 공간을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으로 바꾸는 포인트가 된다.

북유럽 감성 모직 코스터

섬세하고 세련된 감각을 지닌 이라면 소품 하나에도 정성을 들이는 법. 도톰한 체크 모직 원단을 활용한 코스터는 어떨까. 같은 크기로 자른 두 장의 원단을 이어 붙이기만 하면 나만의 코스터가 완성된다. 마시멜로 올린 핫초코 한 잔도 남다르게 마실 수 있다.

북마크, 손끝에 전해지는 행복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소품을 곁에 두면 삶이 다채로워진다. 체크 패브릭 리본 테이프에 가죽을 덧댄 북마크는 책 읽는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다양한 종류의 체크 리본 테이프는 동대문 원단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무릎 담요가 전하는 온기

부드러운 감촉의 무릎 담요는 체온을 올리는 데 더없이 좋은 소품으로 아늑하고 따스한 느낌은 전기난로가 절대 따라올 수 없다. 특색 없는 공간, 익숙한 공간에 고급스럽고 색다른 감성을 더하고 싶다면 차분한 분위기의 어스 컬러 체크 패턴을 추천한다.

하나뿐이라 더 특별한 패브릭 리스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은 재미없다. 둥근 십자수 틀에 체크 패브릭을 끼우고 리본 테이프와 나뭇잎을 장식한다. 선반 위에 얹거나 현관문에 걸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변화, 체크 커튼

때로는 과감한 선택이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평범한 단색 커튼 대신 여러 가지 색상이 어우러진 체크 커튼을 달아본다. 이야기가 담긴 그림처럼 정감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진행 : 김민정 / 사진 : 전문식

KGC인삼공사(심 2020년 겨을호) ⓒkgc.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